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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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황보라 마이웨이 댄스·고민시 병뚜껑 따기…열정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8 06:35 / 기사수정 2019.10.28 00:3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고민시와 황보라가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고민시가 잔재주로 발가락으로 병뚜껑 따기를 선보였다.

이날 황보라와 고민시가 등장, 도둑 잡기 레이스를 펼쳤다. 황보라는 데뷔 17년 차라는 말에 "SBS 10기 공채 탤런트다. 월급 30만 원 받고 다닐 때였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이 나이를 잘못 말하자 바로 정정해주기도.

고민시는 잠을 잤냐는 질문에 "잠을 못 잤다. 제가 화가 많아서 새벽 4시에 요가를 다닌다"라고 밝혔다. 고민시는 "화가 많아서 에너지를 방출하려고"라고 이유를 밝혔다.

지석진은 "그 시간에 선생님도 나오냐. 선생님은 웬 고생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선생님이 늦을 봐 요가 매트 깔고 주무시다가 민시씨 오면 일어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팀 결정배 장기 대결이 펼쳐졌다. 사투리 삼행시 다음은 댄스 대결. 황보라가 자신 없어 하며 머뭇거리자 고민시는 "제가 할래요"라며 나섰고, 유재석은 "고민시 뽐내려고"라고 말했다.

음악이 바뀌자 춤을 못 춘다는 황보라는 제대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랜덤 댄스 우승자는 황보라. 황보라는 전소민을 팀원으로 뽑았고, 멤버들은 "댄스 머신끼리 만났다"라며 두 사람의 합동 댄스를 요청했다. 두 사람이 폭주하자 유재석은 음악을 끊었고, 김종국은 "둘 다 춤이 얼굴부터 시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도둑 김종국, 양세찬을 검거한 멤버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중 금괴가 가장 많은 황보라가 상품을 받았고, 도둑을 아무도 맞히지 못한 고민시가 도둑들과 함께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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