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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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개막 5일 앞두고…불안한 남아공 '이를 어쩌나'

기사입력 2010.06.07 14:5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월드컵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아공의 치안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남아공 현지 언론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부근의 소웨트에서 무장 강도단과 경찰이 총격전을 벌여 경찰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웨트는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사커 시티 경기장이 있는 요하네스버그 근처의 도시다. 남아공 현지 경찰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약 4만 4천여 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해 치안 대책에 힘쓰고 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소웨트에서 5대 정도의 차에 나눠탄 무장 집단이 지난 5일, 현금 수송차 2대를 습격해 현금을 빼앗아 도주하던 중 추적을 시작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무장 집단은 체포됐지만, 경찰 1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했다.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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