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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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31년 묵은 남자 100m 한국 신기록 깼다

기사입력 2010.06.07 11:16 / 기사수정 2010.06.07 11:16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남자 육상 100m 한국 기록이 드디어 깨졌다.



7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김국영(19.안양시청)이 10초31로 결승점을 끊었다. 지난 1979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現.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작성한 10초34를 0.003초 앞당겼다.

이날 기준 풍속인 초속 2m의 바람을 타고 질주한 김국영은 31년간 묵은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사진=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국영 ⓒ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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