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시공간 초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쩌다 룸메이트'가 11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어쩌다 룸메이트'는 한 지붕 아래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2018년의 여자 소초와 1999년의 남자 육명의 본격 시공간 초월 로맨틱 코미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1999년 2018년을 살아가는 육명과 소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작한다. 오래된 자전거와 낮은 건물들이 등장하며 레트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1999년 배경과 고층 건물과 거대한 도로 등 대도시의 풍경이 드러나는 2018년의 모습은 두 남녀가 살아가는 시대의 차이를 짐작하게 한다.
이윽고 육명과 소초가 다른 시대,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연달아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곧이어 등장하는 '같은 공간 다른 시대, 이 두 세상이 하나가 된다면?'이라는 카피는 앞으로 두 사람에게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의 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합쳐지는 장면들은 '어쩌다 룸메이트'가 담고 있는 '시공간 초월'이라는 세계관을, '너는 누구?!'라는 카피는 하룻밤 새 갑자기 한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된 두 주인공의 당황스러움을 전달하며 유쾌한 웃음폭탄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앞날을 암시하듯 '본격 시공초월 로맨틱 코미디'라는 카피로 끝맺는 이번 '어쩌다 룸메이트' 론칭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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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