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6 14:07 / 기사수정 2010.06.06 14:09
- 2010 세종 별밤 축제, 7일부터 20일간 열려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광화문의 밤을 문화예술로 수놓는 ‘2010 세종 별밤 축제’가 오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세종 별밤 축제’는 도심 속 건전한 저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 무대에서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는 ‘2010 세종 별밤 축제’는 당초 4월 26일부터 5/15일까지 계획되었으나 천안 함 사태로 인한 전 국민의 애도분위기를 감안하여 순연하게 된 것으로 남아공 월드컵경기 일정과 맞물려 광화문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총 18회에 걸쳐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세계
이번 '2010 세종 별밤 축제'는 주별로 장르를 특화시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주(6/7~6/11일)는 도심 속 밤을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로 구성하여 고품격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오페라로 문을 열고 둘째 주(6/14~6/18일)는 감미로운 재즈의 세계로, 마지막 주(6/21~6/25일)는 브라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 있는 클래식과 팝,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그리고 토요일(6/12일, 6/19일, 6/26일) 밤은 흥겨운 타악의 향연으로 마련하여 광화문의 밤을 열광의 자리로 안내할 계획이다.
'2010 봄 세종 별밤 축제'는 6월 7일(월)부터 6월 26일(토)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일요일은 공연이 없다. 6월 12일(토), 6/17일(목)은 월드컵 한국경기 일정으로 인하여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예정이다. 우천시 공연은 취소되며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9-16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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