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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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중국 母, 폭풍 먹방·쇼핑→진화 아르바이트 체험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23 09:50 / 기사수정 2019.10.23 09:0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님이 폭풍 먹방과 쇼핑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돌잔치를 맞아 준비하는 모습과 진화가 아르바이트생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님은 하얼빈에 있는 돼지 한 마리 맛집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여기 음식이 맛있다"며 한 상 가득 음식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고 시어머니는 본격적으로 폭풍 먹방을 펼쳤지만 시아버지는 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 못 먹겠다며 수저를 내려놓았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먹방을 멈추지 않았고 시아버지는 "당신 진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다음 날, 시부모님은 손녀 혜정이의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시어머니는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에 드는 옷을 사이즈별로 구입해 대륙의 큰 손임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에 시아버지는 "너무 많이 사는 것 아니냐"며 못마땅해했고 시어머니 몰래 옷을 빼돌려 결국 폭풍 쇼핑을 제압할 수 있었다.

이어 시부모님은 한국에서 손녀 혜정의 돌잔치를 앞두고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시어머니가 미용사에게 판빙빙 스타일을 요구하자 "최선을 다하겠다. 판빙빙보다 더 예쁘게 해드리겠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미용사는 시어머니에게 끊임없는 칭찬을 펼치며 판빙빙 헤어스타일을 연출해주었다. 그러나 시아버지는 코를 골며 자다가 무심하게 "괜찮네" 한 마디만 남겨 시어머니의 분노를 샀다. 

한편 진화는 임창정이 운영하는 족발집에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고난을 겪었다. 그는 김치찌개를 연속으로 3번이나 실패해 좌절감을 맛봤고 "실수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바쁘다 보니까 머릿속 모든 게 헷갈렸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후 임창정이 진화에게 꼬막밥 만드는 것을 요청했고 진화는 다행히 꼬막밥을 실수없이 만들어내 특급 칭찬을 받았다.

이내 진화는 요리에 이어 홀서빙에 도전했다. 진화를 알아본 손님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진화는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열혈 팬서비스를 펼쳤다. 하지만 과한 팬 서비스에 주문이 밀리기 시작해 이를 우려한 임창정이 직접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이렇듯 다사다난했던 아르바이트를 마친 진화는 "혜정이 보는 거랑 비교가 안 된다"며 "사업 당장은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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