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Y'로 2주 만에 정상에 올라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절제되고 세련된 남성미로 대중을 단숨에 사로잡은 '엠블랙'(MBLAQ)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와이(Y)'로 컴백 후 2주 만에 음악방송 정상탈환에 성공했다.

6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엠블랙(MBLAQ)'은 선배가수인 'SS501'과의 경쟁 끝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돌 그룹들의 홍수와 같은 활약 속에서 데뷔 8개월로 아직 1년도 채 안된 '엠블랙(MBLAQ)'이 이와 같이 성과를 거둔 것은 신인으로서는 근래에 찾아 볼 수 없는 기록이다.
이와 함께 가수 '비'의 프로듀싱 작품으로 유명한 이번 싱글은, 가수 '비'의 프로듀싱 첫 1위 작품이 되어 두 배의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멤버 '승호'는 회사 식구들과 더불어 '엠블랙(MBLAQ)' 전체의 프로듀서를 담당한 가수 '비' (정지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또 다른 멤버 '지오'와 '이준'은 멤버 모두의 가족들과 팬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측은 "그 동안 다섯 멤버들이 값지게 노력해주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다섯 멤버들의 수고와 팬 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오늘 오후부터 이어질 공중파 3사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무서운 속도로 정상탈환에 성공한 '엠블랙(MBLAQ)'이 계속하여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제공=제이튠 캠프]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