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드 90'(감독 조나 힐)이 22일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미드 90'은 1990년대 L.A,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로 인해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이한 스티비의 이야기를 그린 VHS TAPE.
'미드 90'은 아카데미 2회 후보에 올랐던 배우 조나 힐의 '완벽한 감독 데뷔작'(VICE)으로 공개와 동시에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영화 TOP 10에 오르며 그해 화제작임을 인증했다.
'불쑥 튀어나온 걸작'(THE GLOBE AND MAIL) 등 만장일치 찬사를 얻은 '미드 90'은 '문라이트'(2017), '유전'(2018) 등 작품성 높고 감각적인 영화를 소개해온 믿고 보는 A24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했다.
모두가 공감할 10대의 이야기를 누구나 지나온 90년대 레트로한 분위기에 담은 '미드 90'은 '버드 박스'(2018)로 전세계를 사로잡고 '소셜 네트워크'(2010)로 제83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제6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너바나, 모리세이, 마마스 앤 파파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 명곡과 90년대를 풍미한 힙합 뮤직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제30회 선댄스영화제 촬영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블로벨트와 '레이디 버드'(2018)의 편집을 맡았던 닉 후이가 16mm 필름 촬영으로 4:3 화면 비율을 과감하게 시도, VHS 테이프 느낌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살려냈다.
'미드 90'은 22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홈초이스), 모바일(Olleh TV 모바일, 옥수수, U+TV 비디오포털 등) 및 네이버 시리즈, CJ Tving, 구글플레이 스토어,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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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