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리메이크 한 국가들의 기록적인 수익과 유럽 영화제를 휩쓴 기록을 공개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 지난해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완벽한 타인'의 원작이자 전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되며 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자국인 이탈리아에서 3140만 5339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뒤 리메이크 됐다. IMDB Pro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준으로 스페인에서 2235만 1401달러, 프랑스 1318만 9388달러, 중국 9487만 905달러, 한국 3957만 6060 달러 등 총 8개국에서만 기록된 수익은 우리나라 화폐로 무려 2500억이 넘는다고.
또한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각 유럽의 다양한 영화제를 휩쓸며 14개의 왕관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에서는 칸 영화제와 버금가는 ‘데이비드 디 도나 텔로’ 영화제에서 최고 영화상을 수상, 이어 ‘빌리우스 국제 영화제(vilni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골든 시악 어워드(golden ciak awards)’에서는 감독과 작품, 배우까지 모두 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트라이베카 국제 영화제(triveca film festival)’에서도 국제 장편 영화 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영화제에 초청돼 전세계에 그 위상을 입증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완벽한 타인' 개봉 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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