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명품 발라더' 허각이 올 가을 에이핑크 정은지와 듀엣곡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허각이 오는 31일 음원을 발매한다. '흔한 이별' 이후 1년여 만이다. 에이핑크 정은지와 듀엣곡으로, 발라드의 계절인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이별 감성의 곡"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허각의 음원에는 정은지가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허각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정은지가 가창료도 받지 않고 흔쾌히 나서줬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나는 곡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명품 보컬의 만남에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은지는 허각과 2013년 '짧은머리', 2014년 '이제 그만 싸우자'로 믿고 듣는 조합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허각은 오는 11월 9일, 10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공연각'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대구와 대전에서의 개최를 확정하며 공연을 전국 투어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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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