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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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요넥스레이디스 우승…JLPGA 통산 14승

기사입력 2010.05.30 16:01 / 기사수정 2010.05.30 16:0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미정(28, 하이트진로그룹]이 JLPGA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 엔, 우승상금 1천8십만 엔) 우승을 차지했다.

JLPGA투어 2010시즌 12번째 대회인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한 '디펜딩챔피언'인 전미정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이자 생애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전미정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요넥스 컨트리클럽(파72,6,39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켜왔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 출전한 전미정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섞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전미정의 뒤를 이어 일본의 우에하라 아야코(27,모스푸드서비스)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5타차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나리(22)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전미정의 이번 우승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J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모두 98승으로 늘었고 100승에 단 2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또한, JLPGA 상금랭킹 15위에 올라있던 전미정은 10위권 진입에도 성공했다.

[사진 = 전미정 (C) KLPGA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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