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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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최종엔트리 6월 1일 발표"

기사입력 2010.05.30 04:07 / 기사수정 2010.05.30 04:07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설 허정무호의 최종 명단이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다.

고지대 적응 훈련을 위해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서 전지 훈련중인 축구대표팀이 30일 밤,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가지며 옥석가리기 마무리 작업을 벌인다. 이후 이틀간 코칭스태프간 최종 점검을 하고 다음달 1일,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벨라루스전이 열린 다음날인 31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하려 했다. 그러나 선수들 간 포지션 경쟁이 워낙 치열한데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이동국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부분도 있어 예정보다 하루 늦춘 1일에 발표하게 됐다. 보다 심도 있고, 공정하게 판단해 최상의 전력을 갖춘 23명의 명단을 확정하겠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생각이다. 

최종 엔트리 마감일(6월 2일 오전 7시, 한국시각)에 임박해 발표될 23명의 태극전사.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이며, 3명의 탈락자는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옥석을 완전히 가린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새벽, 스페인과 최종 평가전을 가진 뒤 '결전의 땅' 남아공으로 이동하게 된다. 

[사진= 축구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 DB]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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