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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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김도연, 회사 버린 父 김응수에 "제일 부끄럽다"

기사입력 2019.10.17 22: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김도연이 아버지 김응수와 말다툼을 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8화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정할머니(박혜진 분)의 구속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필립(김도연)은 아버지 오만복(김응수)에게 공장이 압류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오만복은 "나보고 어쩌라고 내 돈 5억 미쓰리 갔다 줬다며"라고 답했다.

이에 화가 난 오필립은 "여태까지 뭘 위해 살아오셨냐. 아빠 인생에 일이랑 회사 말고 뭐가 있냐. 가정을 버렸으면 회사라도 끝까지 책임을 지던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오만복은 "네 엄마가 먼저 이혼하자고 한 거다. 누가 누굴을 버렸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오필립은 "회사도 저 상태로 버려두겠다는 거냐. 비겁하게 남 탓만 하면서?"라며 "아빠가 제일 부끄럽다. 물론 내 자신도"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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