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사인히어' 박재범이 5라운드 준비 비하인드를 전했다.
17일 방송되는 MBN-AOMG '사인히어' 5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박재범은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저희끼리 의논하는 단톡방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오간 메시지만 해도 3000건쯤 된다. 정말 많은 것을 공유하고 얘기를 나눴다"며 전의를 불태웠음을 전했다.
AOMG가 프로듀싱을 맡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는 AOMG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그레이는 "레이블끼리의 배틀인 만큼, 저희가 무대를 보고 점수를 매기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00% 관객 분들께 점수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AOMG의 정신적 지주 쌈디는 "준비된 아티스트를 찾고 있는 것인 만큼, 쉽지 않은 경연이겠지만 이를 뚫고 올라올 한 팀을 위해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전을 마련했다"며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가 이전의 어느 무대보다 뜨거울 것을 예고했다.
100% 관객 투표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이긴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만, 이긴 참가자가 4팀 이상일 경우에는 AOMG의 선택에 따라 TOP가 결정된다.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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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