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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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김재영, 오해로 시작된 인연…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기사입력 2019.10.17 10: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설인아와 김재영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이 오해 속 새로운 인연을 시작,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미묘한 설렘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 중 김청아는 친구의 부탁이라면 거절하지 않고 동네 사람은 물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사람에게도 따스한 말을 건네는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구준휘는 회사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밥 혼술을 하거나 엄마 홍유라(나영희)와도 한 달에 두 번만 함께 식사를 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주의자 만렙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극과 극 성격으로 전혀 다른 김청아와 구준휘가 오해로 인해 얽히고설킨 인연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하고 있다. 구준휘의 착각으로 클라이밍 이벤트에 참여해 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변태로 몰리기까지 한 김청아의 아르바이트 때문에 구준휘가 위기에 처한 것.

이런 가운데 구준휘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번개맨을 찾아 나서며 두 사람은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갔다. 김청아가 백림(김진엽) 대신 아르바이트 한 것을 모르는 구준휘가 그녀에게 친구의 행방을 추궁하며 웃음을 자아낸 것. 성추행범으로 몰린 백림을 보호하기 위해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김청아는 번개맨 복장으로 구준휘 앞에 나타나는 엉뚱함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 오해로 시작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인아와 김재영의 앙숙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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