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우아한 가(家)’ 박서연이 종영을 앞두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손꼽히는 재벌인 MC 그룹의 어두운 내면을 감추려는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에서 박서연은 그 누구보다 저택 내부의 상황을 잘 알고있는 인물이자 현실적인 재벌家의 모습을 그려내는 인물 집사 역으로 분했다.
박서연은 쫓기듯 해외로 떠났던 석희(임수향 분)가 돌아오며 파격적인 국면을 맞이하는 MC 저택에서 동요하지 않고 영서(문희경)가 아끼는 물고기 ‘피카소’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맡은 일을 철저히 수행해내는가 하면, 고성이 끊이지 않는 식사시간에도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이색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방송을 앞둔 박서연은 “이번 촬영을 통해 만난 새로운 인연들 덕분에 더 즐거웠다. 현장에서 정말 많은 배움을 얻었고, 이렇게 성장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조만간 다른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우아한 가(家)’는 17일 밤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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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