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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성재, 반격 시작...최정우가 건넨 USB 정체는? [종합]

기사입력 2019.10.15 20:27 / 기사수정 2019.10.15 20:2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최성재의 반격이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장월천(정한용 분)이 김유월(오창석)을 아침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김유월은 장월천의 오른쪽 자리에 앉았고, 장월천은 김유월에게 성씨를 바꾸라고 말했다. 김유월은 망설였고, 최광일(최성재)은 분해했다. 이후 장월천은 자신의 방으로 김유월을 불러 "왜 답을 안하냐. 성씨 바꾸고 회장 자리에 올라라. 그리고 지민이는 네 호적에 올려. 지민이는 네 핏줄이다. 최지민이 아닌 장지민으로 살아야해"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윤시월(윤소이), 지민이와 가족이 되려면 회장직을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고민에 빠졌다.

식사 자리에 나오지 않은 지민이를 찾아간 윤시월는 혼란스러워하는 지민이에게 "전에 했던 말 안 잊었지? 아빠가 누구든지 너는 내 아들이야"라며 다독였다. 그런 가운데 채덕실(하시은)은 오태양이 혼자 양지가 아침식사 자리에 갔다는 것을 깨닫고 뻔뻔하게 양지가로 찾아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채덕실은 다음 아침식사부터 늦지 않게 찾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양지가 식구들은 불편해했다.

장정희(이덕희)는 장월천을 찾아가 김유월이 원하는 건 윤시월, 지민이와 사는 것이라며 회사는 유능한 CEO에게 맡기라고 권했다. 장월천은 이를 거부하며 "양지에는 유월이가 필요해"라고 일축했다.

또한, 윤시월은 자신과의 약속 때문에 김유월이 망설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윤시월은 김유월을 찾아가 양지그룹 회장이 되라고 말했다. 김유월은 윤시월에게 "나 반드시 너한테 돌아가. 그러니까 어디 멀리갈 생각말고, 내 곁에 있어. 네 말대로 양지 바로 잡으면 너랑 지민이랑 함께 살거야. 멀리 떠나서"라고 말했다. 윤시월은 눈시울을 붉히며 "응. 안 떠나. 나 두번 다시 너 안 떠날게"라고 맹세했다.

이후 김유월은 장월천에게 회장직을 맡겠다고 말했다. 장정희는 우려를 표했고, 김유월은 회사가 정리되면 윤시월과 함께 하겠다며 윤시월을 부탁했다. 최광일은 집에 와 있는 김유월에게 날을 세웠고, 김유월은 자리를 피했다. 장월천은 최광일을 불러 집을 떠나라고 말했다. 최광일은 윤시월, 지민이와 함께 떠나겠다고 말했고 장월천은 모두 두고 떠나라고 말했다.

한편 도피 중인 최태준(최정우)는 직원에게 시켜 최광일에게 USB를 건네주라고 시켰다. 최태준은 "이걸로 김유월 회장 취임을 막으라고 해. 주면 알아서 최선을 다 할 거다"라고 말했다. 직원은 이 말을 그대로 최광일에게 전했다. 최광일은 USB 속 녹음파일을 확인했고, "할아버지 말대로 저는 반드시 제왕의 길을 갈겁니다"라고 혼잣말했다. 최광일은 김유월을 찾아가 녹음파일을 들려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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