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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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US오픈 출전권 획득…'코리아 팀' 이끈다

기사입력 2010.05.25 17:50 / 기사수정 2010.05.25 17:5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탱크' 최경주(40)가 미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 순위에서 최경주는 37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경주는 세계랭킹 50위까지 주어지는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게 됐다.

메이저 대회 중, 마스터즈 대회와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오픈은 오는 6월 1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리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은 지난해 열린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미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PGA투어 상금 랭킹 19위에 오른 나상욱(27, 타이틀리스트)도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US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최경주를 비롯해, 양용은과 나상욱, 그리고 재미교포인 앤서니 김(24, 나이키 골프) 등이다.

한편, 24일 일본 사이타마 무사시 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예선전에 출전한 '국내 최강' 배상문(24, 키움증권)은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진 = 최경주 (C)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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