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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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폭로전 내려놓은 구혜선, 이제는 근황 전하기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10.14 11:50 / 기사수정 2019.10.14 11: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폭로를 이어가던 구혜선이 근황을 전하면서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내추럴한 모습을 한 채 반려묘를 품에 안고 있다. 그동안 셀카로 근황을 전했던 구혜선은 이번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지난 8월부터 안재현과 함께 이혼을 두고 끊임없이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고 있는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배우와 염문설을 제기하기도 했던 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지만 구혜선은 계속해서 마이웨이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에는 호텔 가운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입니다.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하였습니다.(표기된 날짜는 음원발표일 입니다)"라고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했으며, 주취 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을 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안재현의 모습을 다시금 폭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 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라며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준비를 한 사실을 안 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관련 소식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좀 살 것 같기도 하다.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며 폭로전을 그칠 것을 알렸다.

실제로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안재현의 폭로글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한 상황이다. 그의 SNS에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셀카만 남겨져있는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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