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13 21:46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6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마동찬(지창욱)을 만났다.
이날 마동찬은 고미란을 불러 출입카드를 건넸고, 고미란은 "내 실력으로 잘해서 정규직으로 입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동찬은 "누가봐도 납득할만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힘들다. 잘 해야 한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마동찬은 이마에 손을 대 고미란의 체온을 체크한 후 "괜찮다"라고 중얼거렸고, 그녀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고는 "바이탈을 체크해주는 시계다.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알람이 뜰거다. 열이 오르면 최대한 빨리 해열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 방송 나가고 나서 미국의 제약사에서 만든 우리를 위해 만든 특별한 시약이다. 바늘이 많이 가늘어서 아프지 않다고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고미란은 심쿵한 듯 고개를 떨구었다.
이어 그는 "방송국, 학교 외에 갈때는 나한테 연락해라. 핸드폰에 위치 추적 어플도 깔아라. 두시간마다 혈압이랑 체온도 보고해라. 앞으로 쓰러질 때는 나한테 허락 받아라. 우리는 운명공동체다. 우리는 좋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 싫은 것도 안 할 수는 없다. 미안하다는 소리도 못하겠다. 수업 마치고 바로 와라 기획회의 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