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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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고주원X김다현, 액티비티로 채운 '와일드 끝판왕' 팔라완 여행

기사입력 2019.10.13 09: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틀트립’ 고주원-김다현이 와일드 끝판왕 팔라완 여행을 설계했다. 박연수-송지아 모녀의 여행기와는 또 다른 팔라완의 매력을 담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는 박연수-송지아 모녀에 이어 ‘의리 여행’ 컨셉으로 설계한 고주원-김다현의 ‘팔라 팔라 팔라완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배틀트립'에서 고주원-김다현은 팔라완의 육지와 바다는 물론, 하늘까지 누비는 액티비티 코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벽을 타고 흔들다리를 건넌 뒤 아름다운 엘 니도 전경과 만날 수 있는 캐노피 워크 코스부터 하늘 위에서 팔라완을 내려다보는 경비행기 체험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눈에 띄었다. 정글을 내달리는 ATV에 탑승한 고주원-김다현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청자들까지 짜릿하게 했다. 이에 고주원은 “와일드의 끝판왕이다”라며 격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강력 추천했다. 액티비티로 채워진 고주원-김다현의 여행기를 본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의 팔을 잡으며 “우리가 저걸 못 타고 왔잖아”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고주원-김다현은 음식까지 와일드한 코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액티비티를 마친 뒤 김다현은 “와일드한 걸 즐기고 왔으니까 음식도 와일드 하게”라며 고주원을 현지 식당으로 안내했다. 이에 등장한 음식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즐기는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인 나무지렁이(타밀록) 요리. 특히 별다른 조리를 하지 않은 생 나무지렁이의 낯선 자태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김다현은 “시청자분들이 이 맛을 궁금해하실 것 같다. 제가 먹어보고서 그 맛을 표현해보겠다”며 생 나무지렁이 시식에 도전했다. 이어 그는 “이거는 절대 도전하기 쉬운 음식이 아니다”라며 굴을 삭힌 듯한 맛과 쫀득하고 미끈한 개불의 식감 등으로 나무지렁이의 맛을 묘사했다.

박연수-송지아의 여행기는 박쥐와의 만남, 커플요가 등 모녀가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된 반면, 고주원-김다현의 여행기는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와일드하고 액티브한 코스로 채워졌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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