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가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이 1-0으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임찬규의 초구 115km/h 커브를 공략해 잠실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키움이 1회 2-0으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