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드라큘라’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했다.
10일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주인공 드라큘라 역을 맡은 신성우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인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성우는 극 중 흡혈귀의 운명을 거부하고 사랑을 택한 이유로 가문의 저주에 고통을 받는 비운의 로맨티시스트 드라큘라를 연기한다. 10일 첫 공연을 펼친다. 출연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습에 매진했다는 신성우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연습실에서도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가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98년 ‘드라큘라’ 초연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신성우는 2000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로 작품에 참여를 확정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앤드씨엘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