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찬혁이 군복무 당시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컴백한 악동뮤지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 군복무를 마친 후 동생 이수현과 함께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에 그는 "수첩에 가사 써놓고 가사랑 멜로디 안 까먹으려고 봤다. 녹음도 안 되니까"라고 군복무를 하며 곡을 썼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 그는 군복무 기간에 대해 "제 인생 전환점이었던 것 같다. 입대하기 전부터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날 만들어줄 고민들을 시작했는데 군대라는 2년 동안의 시간이 그 고민을 충분히 하게끔 해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군대 자체가 저를 바꿨다기보단 그 시간이 고민하기에 너무 좋았던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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