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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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멀티히트…48타점으로 리그 선두 질주

기사입력 2010.05.22 18:25 / 기사수정 2010.05.22 18:2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일본 지바현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리그 교류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등장한 김태균은 무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2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병살타를 때렸다. 하지만, 5-0으로 앞선 2회말에 등장한 김태균은 상대투스 나카자와 미사토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3루에 있던 주자를 불러들인 김태균은 타점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지바 롯데는 3회말까지 9득점을 올렸다. 팀이 크게 앞서있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사 1, 2루의 상황에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5회말, 상대편 좌익수에게 잡히는 플라이 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6회초, 수비 요원은 헤이우치 히사오와 교체됐다.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타율을 3할 3리에서 3할 7리로 높였다. 또한, 2타점을 기록한 김태균은 48타점으로 퍼시픽리그 이 부분 선두를 질주했다.

지바 롯데는 홈런 4개를 포함한 22안타로 야쿠르트에 20-4로 크게 승리했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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