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꽃파당' 고원희와 변우석이 서로에게 설렘을 느꼈다.
7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강지화(고원희 분)와 도준(변우석)의 설레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지화가 계속해서 개똥(공승연)의 정체를 의심하자 그의 여종은 도준을 찾아가 물어볼 것을 귀띔했다. 이어 강지화는 그를 찾았고 도준의 방에서 신기한 악기인 피아노를 발견했다.
홀로 피아노를 치고 있는 강지화를 발견한 도준은 그에게 다가가 악기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강지화는 "한가하게 기방에서 이런 악기나 다루다니 사내로서 부끄럽지도 않냐"며 일갈했고 도준은 "임금의 뒤를 캐는 것은 장한 일이냐"고 말했다.
강지화는 "전 제게 주어진 선택지가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하자 도준은 "이 선택지는 어떻냐"며 가까이 다가갔다.
이에 강지화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가장 최악의 선택지다. 볼 가치도 없다"며 다급히 돌아섰다. 도준은 "참으로 다행이다. 난 점점 낭자가 마음에 드던 참이었다"며 혼잣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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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