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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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온에어] '2⅓이닝 3실점' 키움 요키시, 3회 못 버티고 강판

기사입력 2019.10.07 19:25 / 기사수정 2019.10.07 19:25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요키시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요키시는 2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던진 공만 63개. 

1회부터 점수를 내주고 시작했다. 선두 이천웅의 타구를 직접 잡아 첫 아웃을 잡았으나 김민성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했고, 이형종과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LG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채은성 타석 때 수비 도움을 받으면서 채은성의 타구로 더블플레이를 만들고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2회 2아웃을 잘 잡고 정주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구본혁 좌전안타, 이천웅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김민성에게도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잃었다.

요키시는 3회에도 김현수를 삼진 처리했으나 채은성과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에 몰렸고,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더 헌납한 뒤 결국 안우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안우진이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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