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2
사회

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 용의자 A씨 구속…혐의 전면 부인 中

기사입력 2019.10.07 14:36 / 기사수정 2019.10.07 14:36



[엑스포츠뉴스닷컴]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구속됐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8월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B씨 모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가 이달 5일 구속됐다”고 밝혔다.

숨진 이들은 8월 23일 발견됐다. B씨 부친은 딸이 연락되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속된 A씨는 피해자들과 가족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22일 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에서 41살 여성 B씨와 6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해당 사건은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으로 불렸다.

당시 B씨의 아버지가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장을 찾았다가 숨진 B씨 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동안 주변 CCTV와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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