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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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험대에 오르는 베어백호

기사입력 2006.09.03 00:43 / 기사수정 2006.09.03 00:43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핌 베어벡 사단이 잠시 후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9월 2일(오늘)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넌 아시안컵 지역예선 이란전이 바로 첫 시험대이다.

이란전은 베어벡 감독이 사령답에 오른 후 치르는 두번쨰 평가전이다. 그러나 베어백은 대만과의 감독 데뷔전에서 3-0 승리를 거뒀어도, 두세 수 아래의 약체를 상대로 한 절반의 승리였을 뿐이다. 그래서 '강호' 이란과의 결전은 첫 시험무대나 다름없다.

이란도 유럽파를 6명이나 소집하고, 최상의 멤버를 소집해 이번 경기를 준비해온 만큼, 이란과의 결전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지난 해 10월 아드보카트 사단에 0-2로 패한 설욕전인 만큼 이란은 이번 경기를 비공개로 훈련하고, 선수명단을 공개조차 꺼리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그러나 베어벡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필승을 다짐했다.

베어벡 감독은 1일 기자회견에서 "이란을 깰 최상의 조합 20명을 확정했다. 이란이 아시아 최강이지만, 우리도 최강 멤버를 뽑았다'며"이란전은 매우 흥미있는 경기를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아시안컴 지역예선 B조에서 2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란을 잡을 경우 조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획득의 9부 능선을 넘게된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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