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5년만에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가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말레피센트2' (감독 요아킴 뢰닝)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는 말레피센트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와 디아발 역을 맡은 샘 라일리가 참석했다.
5년 만에 '말레피센트'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 말레피센트 역을 하게 되어 기뻤다. 정말 재미있다고 느꼈다. 스토리도 정말 좋아졌다고 느꼈고, 메시지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속편에서는 오로라가 14살인데 이젠 21살로 성장했다. 그래서 말레피센트와의 관계도 많이 변했다. 말레피센트의 출신 등에 대한 질문도 남아있었고, 다른 종족에 속한 이야기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왕자의 결혼약속으로 인간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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