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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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현영, 10단계 '별 헤는 밤' 맞히고 최종 우승→한우 획득 [종합]

기사입력 2019.10.02 22:15 / 기사수정 2019.10.02 22:1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현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방송인 현영, 모델 이선진, 가수 권현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현영은 육아와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때 샘 오취리는 현영의 톡톡 튀는 목소리에 "내비게이션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현영이) 내비게이션 원조다"고 밝혔다. 현영은 "굉장히 친근감있게 다가가는 컨셉으로 했다"며 "지금도 제 목소리가 나오는 내비게이션을 쓰는 기사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대한외국인 팀으로 출연한 조나단은 한현민과 친구임을 밝혔다. 한현민은 "한국어를 배우면 표준어를 배우는데 조나단은 광주 사투리를 쓴다"고 전했다. 이에 조나단은 광주 사투리를 선보였고, 광주에서의 인기에 대해 "조금 난리 난다"고 스스로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되고 첫 번째 도전자로 박명수가 나섰다. 박명수는 마의 5단계를 넘어서며 4주 만에 홍삼이 찬스를 획득했다. 이어 한현민이 퀴즈에 도전했다. 그는 4단계에서 안드레아스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지만 도라지 찬스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선진이 나섰다. 그는 "1단계만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걱정과 달리 이선진은 순식간에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리는 8단계로 진출했다. 그는 수잔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수잔이 먼저 정답을 외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 권현빈이 도전했지만 1단계에서 탈락했다. 한국인 팀은 그를 위해 홍삼이 찬스를 썼고, 권현빈은 부활하며 2단계로 진출했다. 그러나 3단계 안젤리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현영이 나섰다. 한국인 팀은 도라지 찬스를 사용해 외국인 팀의 자리를 바꿨다. 현영은 탈락 위기가 있었지만 찬스 사용으로 부활했고, 최종 10단계까지 진출했다. 마지막 문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의 시를 맞히는 것.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현영이 먼저 정답을 외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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