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보컬플레이2'가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러 나선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 B홀에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철, 이석훈, 에일리, 오상진, 유세윤과 전경남 PD가 참석했다.
이미 많은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 방송된 상황. '보컬플레이2'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전 PD는 "'보컬플레이2'만의 차별점은 명확하다. 출연하는 참가자들이 대학생이라는 거다"라며 "우연찮게 저희 같은 방송날 다른 방송사에서 대학가요제가 부활하더라. 트렌드가 청춘 뮤지션 조명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국민 오디션이라고 해서 가수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나오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다. 한동안에는 기획사에서 잘 만들어진, 아이돌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하지 않나. 또 다른 친구들에 대한 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학 뮤지션 발굴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프로그램.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