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17
연예

"가짜 오디션의 진실"…'PD수첩', '프듀X' 의혹 방송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0.02 09:24 / 기사수정 2019.10.02 18: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C 'PD수첩'의 Mnet '프로듀스X101' 조작의혹 관련 예고편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한 'PD수첩'은 방송 말미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프로듀스X101' 조작의혹 관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PD수첩'의 예고편은 일종의 티저지만 충격적이다. '과제를 미리 알고 있다', '이미 정해져 있던데요', '불공정한 경쟁의 현장. 아이돌 메이커 씨제이의 가짜 오디션', '소년의 열정은 악마의 편집으로', '투표는 결과조작으로' 등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 '가짜오디션의 진실이 공개된다'며 '프로듀스101' 시리즈 국민프로듀서 대표의 유행어 'It's Show Time'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프로듀스X101'은 최종 득표수 조작 의혹으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 관련해 CJ ENM 및 원본 문자 데이터 업체 압수수색 및 스타쉽, 울림, MBK엔터테인먼트 등 X1(엑스원) 멤버가 소속된 일부 소속사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상태다. '프로듀스X101'은 물론 '프로듀스48' 출연 일부 소속사의 압수수색도 진행되는 등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태다. 

'프로듀스X101'측이 투표수 조작은 물론, 서바이벌 당시 사전에 일부 연습생 및 소속사를 상대로 사전에 과제 등을 공지했다면 이는 불공정 경쟁에 해당한다. 투표수 조작 외에도 '프로듀스X101' 안에 다른 문제들이 산재했다는 의미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