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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트와이스의 스페셜 입담 #박진영 #팀워크 #버킷리스트 [종합]

기사입력 2019.10.01 12:57 / 기사수정 2019.10.01 14:3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최파타' 트와이스가 스페셜한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곡 'Feel Special'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최화정은 "이번에 박진영 씨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트와이스와 직접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 어떤 분의 대화가 가장 영향을 미쳤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트와이스는 "누구라고 특정 짓기는 어렵고 피디님이랑 멤버들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 '데뷔 4년 차인데 요즘 어떠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솔직하게 말씀 드렸는데 거기서 많은 생각을 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시면 힘든 부분은 힘들다고, 괜찮은 부분은 괜찮다고 다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화정은 "트둥이들이 요리를 빠졌다고 하던데 누가 요리를 제일 잘 하는지, 멤버들에게 해준 요리 중에 가장 스페셜한 요리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트와이스는 가장 요리를 잘 하는 멤버로 모모와 채영을 꼽았다. 다현은 "채영이가 파스타를 해줬는데 정말 맛있었다"면서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모모의 부대찌개도 함께 극찬하며 "저희 취향대로 좋아하는 음식만 넣어서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청취자는 "트와이스는 멤버들끼리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않았냐. 트둥이들은 어떻게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나. 트와이스만의 단합 방법이 궁금하다"며 질문했다.

이에 쯔위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유지 가능하다"고 말했고 나연은 "멤버들이 굉장히 솔직하고 담아두는 것이 없다. 지나다 보면 서운하고 고마운 것도 있는데 표현을 잘 한다"고 답했다. 지효는 "직업 특성상 극도로 예민하거나 화가 날 때를 보지 않나. 가족들 보다 더 많이 붙어 있기에 이 사람의 성격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며 사이좋은 팀워크 비결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연은 '비키니 입고 수영장 가기'라는 버킷리스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자 나연은 "이번 여름에 멤버들끼리 하와이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면서 놀았는데 꽁꽁 가리더라"라며 다소 보수적인 정연의 성격을 전했다.

이에 정연은 "몸을 조금 더 예쁘게 만들고 과감한 비키니를 입는 게 제 버킷리스트다"라고 다시 말하자 나연은 "성격 상 하지 않을 것 같다. 비키니를 입어도 가운을 걸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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