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1일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다. 가족, 모든 분들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어나 처음으로 찍는 발도장도 찍고. 신기하고 사랑스럽다"며 둘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겠다. 감사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 신생아 선생님들, 간호사 선생님들, 아리도 건강하게 잘 케어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편안히 쉬다 잘 퇴원한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의료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경준, 장신영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엑스포츠뉴스에 "장신영이 지난달 29일,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JTBC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장신영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29일 백년가약을 맺었던 두 사람은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장신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출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식까지 과정은 물론 13살 아들 정안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던 강경준-장신영 부부. 임신 소식을 전한 뒤, '동상이몽2'을 통해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 네 명이 됐다"고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장신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오랜만에인사드리네요!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어요..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가족 분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찍는 발도장도 찍고...신기하고 사랑스럽네요...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네요..건강하고..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울께요..감사합니다^^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 신생아 선생님들 간호사 선생님들.....아리도 건강하게 잘 케어 해주시고...많이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편안히 쉬다 잘 퇴원해요...너무 감사드립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신영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