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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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윤지, 박신양 닮은 치과의사 남편 첫 공개 "먼저 대시"

기사입력 2019.09.30 23:29 / 기사수정 2019.09.30 23: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지 남편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윤지는 남편에게 결혼 전 먼저 대시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딸 라니를 낳았다.

이윤지는 "지나치게 적극적인 것에 대해 변을 하자면 남편이 워낙 점잖아서 속이 터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가을을 제일 좋아해 가을에 결혼해야겠다고 혼자 생각했다. 시간이 없는 거다. 31살 가을에 결혼해 32살에 아이를 낳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3월 15일이 내 생일인데 상견례를 생각했다. 연초가 됐는데도 프러포즈를 안 해서 문자로 '선생님 저 이번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보냈다. 올 가을에 같이 결혼하자는 소리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윤지는 "가만히 있다가 '네 축하드려요' 이렇게 답이 왔다. 못 알아듣는 걸 깨달았다. 이틀 후 '정말 가을에 결혼한다'고 했더니 이틀 동안 많이 고민한 것 같더라. '네. 저도 올가을에 결혼할 것 같아요'라는 문자가 왔다. 나중에 들었더니 주위에 많이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윤지의 냉장고에는 이윤지 남편과 라니의 사진이 붙어있었다. 오지호와 MC들은 "박신양 닮았다"며 남편의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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