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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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 "강태오, 기방의 방탄소년단…최고의 인물" [V라이브]

기사입력 2019.09.30 19:19 / 기사수정 2019.09.30 19: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가 기방의 BTS로 변신한다.

30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K토크에서 장동윤은 "스포일러 때문에 깊게는 내용을 말하지 못한다. 전녹두는 무술도 잘하고 총명하고 재치도 있다. 만능으로 다 잘한다. 자신의 비밀과 관련된 일을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여장해 과부촌에 입성하고 동주를 만난다"고 줄거리와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소현은 "동주는 춤도 못 추고 재주가 없어 예비 기생이다. 굉장이 못 춘다. 노래도 못하고 재주가 없다. 그래도 손재주는 있어서 혼자 뭔가를 만드는 걸 보여준다. 무뚝뚝하고 틱틱거리기도 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녀다"라고 말했다.

강태오는 "율무는 조선 최고의 요섹남이라고 부를 만큼 요리에 탁월하다.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여유있는 선비다. 기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장동윤은 "기방의 BTS(방탄소년단)다. 기방 최고의 인물이다"라며 추켜세웠다. 강태오는 "BTS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오래 전부터 동주만 바라본다. 따뜻한 인물이기도 하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장동윤은 여장남자 전녹두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전녹두와 로맨스를 그리는 동동주를 연기한다.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에 특별한 손맛까지 장착한 조선의 요섹남 차율무로 분했다. 정준호는 조선 최고 권력욕을 가진 왕 광해 역에 캐스팅됐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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