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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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조진웅 "설경구 역할, 1년 동안 캐스팅 난항…영화 접을 뻔"

기사입력 2019.09.30 13:30 / 기사수정 2019.09.30 13:3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최파타' 조진웅이 설경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퍼펙트 맨'으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 진선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최화정은 "이번 영화 감독님께서 신인 감독님이신데 출연진이 화려하다. 여기에 조진웅 씨의 입김이 컸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진웅은 "설경구 선배님의 역할 자체가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1년 정도 작업을 못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정도가 되면 제가 먼저 캐스팅 된 것 같다기 보다 같은 제작진의 입장이었다. 마지막으로 설경구 선배님한테 시나리오 드려보고 안 되면 접자고 했다. 결국 설경구 형님이 안아주신거다. 그래서 영화가 제작돼서 이렇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설경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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