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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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X이상순, 미방영분 여행 준비中...환상의 케미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30 11:50 / 기사수정 2019.09.30 11:3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캠핑클럽'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여행을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는 방송에 나오지 않은 미방영분이 공개되었다.

이날 이효리는 본격적인 멤버들과의 캠핑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운전 연습에 나섰다. 이효리는 "오빠는 왜 탄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우리 놀러가는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앞에 뻥뚫려서 재미있다. 마을 버스 운전하는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해수욕장으로 갑시다"라며 "이렇게 연습하는 건 의미가 없다. 차가 없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건물이랑 골목은 위험한데, 그런 덴 안 가야지"라고 말했고, 이어 "한 번 가볼까?"라고 물었으나 이상순은 답하지 못했다.

이후 이효리는 "가다가 차를 만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난감하지"라고 답해 이효리를 헛웃음짓게 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면허를 따고 거의 매일 운전을 했다. 그래서 자신이 있다. 근데, 운전은 자신있다고 하면 안된다더라. 늘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멤버들을 위해 제주 먹고사리를 준비했다. 이효리는 "내가 애들한테 고사리 파스타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고사리를 두 손에 쥐고 핑클 노래를 불렀다. 또한 이효리는 LP플레이어도 찾아뒀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함께 LP를 찾아나섰고, 이효리는 이상순의 작업실 기계를 보고 "전기세 엄청 나오겠다"며 걱정했다.

이어 이상순은 LP판을 꺼내보였다. 이효리는 비틀즈와 유재하의 LP를 골랐다. 이후 이효리는 LP로 노래를 들으며 고사리를 삶았다. 이효리는 열정적인 립싱크를 했고, 이상순은 "너 되게 신나보인다. 나는 집에서 개들이랑 독수공방해야하는데"라고 투덜거렸다.

한편, 성유리도 옥주현과 함께 운전 연습에 나섰다. 성유리는 차를 주체하지 못했다. 성유리는 "주차라인이 어디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옥주현은 "면허증 딴 거 맞지?"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제가 17년 유사고다"고 답해 옥주현을 웃게 했다.

연습 후 성유리는 주차장으로 걸어가 이진을 데리고 왔다. 성유리는 이진의 옷차림을 보고 "아이돌이야? 요즘 유행하는 형광양말 신은 거야"라며 놀렸다. 이진은 수줍어했다. 옥주현은 스케줄로 자리를 비웠고, 이번에는 이진이 운전석에 앉았다. 이진도 성유리와 비슷한 실력으로 구불구불한 코너에 당황하고,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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