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김시민 장군이 진주 대첩에서 승리한 일화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7회에서는 이진혁이 진주성을 방문했다.
이날 설민석은 임진왜란에서 진주대첩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설민석은 "아무리 이순신 장군이 바다에서 잘 막아도 진주가 뚫리면 끝장이었다. 이걸 막은 게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김시민 장군은 왜군이 출몰했단 보고를 듣고 군사가 많은 양 위장하고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왜군이 순식간에 진주성을 포위했는데, 김시민 장군은 군사도 무기도 열세인 군사들에게 대응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화살이 허수아비에 다 꽂혔다. 그 화살을 뽑아서 우리가 썼다"라고 밝혔다.
또한 설민석은 김시민 장군이 심리전을 펼치고 의병들이 집결한 끝에 조선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승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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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