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가 설인아를 추궁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회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가 김청아(설인아)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유라는 구준겸(진호은)이 시계와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물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수상하게 여겼다.
홍유라는 김청아에게 "자다가 너무 더워 강물로 뛰어들었다며. 신발도 안 벗고 시계도 안 벗고? 이걸 차고, 신고 물놀이했다고? 내 아들한테 무슨 일을 저지른 거야. 말해. 넌 알잖아"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선우영애는 "수영을 한 건 우리 애 혼자예요. 다리에 쥐가 나서 허우적대는 걸 아드님이 발견하고 우리 애를 구한 거예요. 뒤늦게 뛰어들어서 우리 청하를 구하려다가"라며 거짓말했고, 홍유라는 "사실이야? 사실이냐고"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김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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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