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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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수지 이어 이승기도 악플러 고소…"한 건도 선처 없다" [종합]

기사입력 2019.09.29 16: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악플러를 향한 전쟁을 선포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6일 취합한 악성댓글과 누리꾼들에 대한 자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2016년 7월에도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했으며, 상당수의 유포자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당시 해당 누리꾼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법이 처벌한 그대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모든 행위에 대한 협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예고했다.

앞서, 공효진과 수지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역시 악성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 배우 들이 악플러를 향한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승기 역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악플러를 향한 칼을 빼들었고 누리꾼들 역시 이러한 강경대응에 두 손을 들어 환영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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