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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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단 후 시즌 최다승 기록...서울E에 3-1 승리

기사입력 2019.09.29 14:41 / 기사수정 2019.09.29 14: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광주FC가 창단 이후 한 시즌 최다 승을 달성했다.

광주는 28일 오후 5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53)와 격차를 벌렸다. 또한 창단 후 한 시즌 최다 승인 17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2-2-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투톱에 펠리페와 김주공을 앞세워 중원에는 이으뜸-임민혁-두현석-이시영이 나란히 했다. 최준혁과 여봉훈이 3선을 형성했고, 아슐마토프와 홍준호가 수비를 책임졌다. 이진형이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전반 9분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면서 앞서갔다.

기세를 탄 광주는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전반 19분 펠리페의 일대일 기회가 김영광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두현석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광주는 후반 5분 원기종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한 골 차로 쫓겼다.

하지만 펠리페의 존재감이 살아났다. 펠리페는 후반 15분 김영광을 제치고 슈팅했지만 이태호의 태클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헤더로 넣으며 해결사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광주는 엄원상과 박정수를 투입하며, 공수 모두 안정감을 가져갔다. 결국 광주는 리드를 지키고 3-1로 이겼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광주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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