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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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연·2년 열애" 이완♥이보미, 결혼으로 새롭게 열 인생 2막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8 00: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12월 결혼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생 2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커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완이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미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깜짝 열애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지만 동시에 이들 커플의 결혼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양측은 결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2년의 열애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소속사 측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됐다"고 오는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며 "이완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골프가 취미였던 두 사람은 골프로 인연을 맺었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하길"이라고 축하물결을 이어갔다. 

현재 배우와 프로골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펼치게 됐다. 이보미와 이완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984년 생인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988년 생인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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