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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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장우·최대철 '영웅본색' 3인방, '연예가중계' 출연

기사입력 2019.09.27 15:38 / 기사수정 2019.09.27 15: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의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이 ‘연예가중계’에서 입담을 뽐낸다.

27일 방송되는 KBS ‘연예가중계’에는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부터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지는 인터뷰 등이 공개된다.

유준상과 최대철은 그간 드라마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만큼 촬영 내내 현장을 화기애애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참여했다.
 
유준상은 조직에 배신을 당한 후 새로운 삶을 살기 노력하는 송자호 역을 맡았다. 이장우는 조직원 생활을 한 형 자호를 경멸하는 형사 송자걸을 연기한다. 최대철은 의형제인 자호를 복수에 나섰다가 절름발이가 돼 조직에서 퇴물 취급을 받는 마크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막을 올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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