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점을 부여받은 설기현.

지난 19일(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로와의 홈 개막전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설기현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평점 9를 받았다.

이날 첫 골을 기록한 키슨, 동점골 시드웰, 키슨과 교체되어 역전 골을 만들어낸 리타 는 평점 8을 받으며, 이날의 경기의 주요 선수였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진정한 이날의 경기 MVP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설기현이었다. <스카이 스포츠>는  ‘impressive Debut(인상적인 데뷔전) '이였다며 설기현의 활약에 대해 호평했고, 평점 9를 부여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평점 9점을 받은 설기현은 팬들의 평점에서도 9.4를 받으며, 이날 경기의 MVP임을 증명했다.

첫 경기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설기현은 이로 인해 많은 축구팬으로 하여금 밤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3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출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