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6일 목요일
사직 ▶ KIA 타이거즈 (이민우)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후반기 승리가 없는 레일리가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레일리는 7월 18일 KIA전 승리 후 9경기 동안 승리 없이 6연패를 당했다. 가장 최근 승리였던 KIA전에 희망을 건다. 역시 선발 5연패에 빠져있는 이민우도 승리가 필요하다. 롯데전에는 구원 3번과 선발 1번 나와 ERA 10.13의 기록이 있다.
대구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두산은 1위 SK와의 승차를 반 경기 차까지 좁힐 수 있는 기회다. 유희관은 삼성전에 3경기 나와 완투승으로 1승, ERA 2.11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7⅔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2연승 기록. 삼성도 쉽게 승리를 내줄 생각은 없다. 9승에 도전하는 윤성환은 올해 등판한 두산전 3경기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았으나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3연패이자 두산전 3연패를 끊고자 한다.
창원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구창모) NC 다이노스
5연승 질주를 내달린 한화가 연이틀 NC를 잡을까. 4연승 중인 서폴드는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NC 상대 4경기 나와 2승1패, ERA 2.35를 기록했다. 구창모는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은 구창모는 올해 한화전 2경기에 나와 모두 승리를 챙겼다. 각각 5⅓이닝 8K 2실점, 6⅓이닝 4K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 ▶ LG 트윈스 (임찬규) - (김민) KT 위즈
이미 순위가 결정된 두 팀이지만 LG는 2연패 탈출을, KT는 3연승을 위해 싸운다. 토종 우완 영건의 맞대결.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임찬규는 KT전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홀드, ERA 1.26의 기록이 있다. 김민은 LG전에 한 번 나와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4연패 중인 상황에서 시즌 7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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