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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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현우 앵커♥이여진 기상캐스터, 현실판 '질투의 화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6 07: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현실판 '질투의 화신'이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5일 SBS는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2월 15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러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지난 2016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사 메인 앵커와 기상캐스터이자 아나운서 지망생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이었기 때문. 

특히 김현우 앵커가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이 연기한 남자주인공 이화신의 모델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여자주인공은 배우 공효진이 연기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8뉴스' 평일 앵커로 활약 중이다.

1987년생인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YTN과 연합뉴스TV를 거쳐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안방을 찾고 있다. 

한편 이러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질투의 화신'이 실화가 됐다", "잘 어울려요", "제가 좋아하는 두 분이 결혼한다니,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여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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