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7

2010 남아공 월드컵 '보는 눈이 다양해진다'

기사입력 2010.05.13 16:38 / 기사수정 2010.05.13 16: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한 달 뒤면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향한 수많은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전국에 퍼질 것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이전 대회와 다른 특징이라면 3D 기술로 안방에서도 월드컵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안경이다. 아바타 열풍을 불러 일으킨 3D 안경을 비롯해 노안이 온 중년들을 위한 누진다초점렌즈 등이 생생한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월드컵 거리응원 대신 영화관으로!!

월드컵 응원의 백미는 2002 한일 월드컵부터 시작된 거리응원이다. 하지만, 생생한 월드컵을 느끼고 싶다면 거리보다 영화관으로 가자!!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대형멀티플렉스들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3D 중계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 각지의 극장은 30~50여 개 이상 스크린을 통해 3D 중계와 더불어 2D 중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예매가 시작되었으니 월드컵의 생생함을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 극장 스케줄을 살펴보자.

3D 중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3D는 더는 극장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가정용 3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남아공 축구 축제,삼성 파브 3D TV로 즐기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D TV 구매 시 3D 안경과 블루레이 타이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이벤트 행사 기간(5월 7일~6월 30일) 삼성 파브 3D TV를 구매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 원과 2010 남아공 공인구 자블라니를 증정한다.

중년들도 월드컵의  생생함을 즐기자!

노안이 오는 중년들에게 3D안경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누진다초점안경이다. 월드컵을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하기를 원하는 중년들을 위해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가 월드컵 이벤트 '대한민국! 파이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국인 시야에 맞춘 '바리락스 칸'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워지는 이벤트 응모권에 한국의 월드컵 본선 세 경기의 예상 스코어를 적고 안경점에 제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 경기의 스코어를 모두 맞추는 3명에게는 42인치 HDTV를, 한 경기 이상 스코어를 맞춘 200명에게는 쌀 한 포대(10kg)를 증정한다.

[사진 (C)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제공]



조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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