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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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장'에도 흡족...사리 "디발라 잘하네, 앞으로 2가지 전술 사용"

기사입력 2019.09.25 17:28 / 기사수정 2019.09.25 17:2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빠진 유벤투스 공격력에 만족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입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레시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리오 리가몬티에서 열린 브레시아 칼초와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소식을 알리며 결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리 감독은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4분 만에 알프레도 돈나룸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40분 욘 찬셀로의 자책골 덕에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18분에는 미랄렘 퍄니치가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사리 감독은 "우리는 4-3-1-2 포메이션으로 패싱을 향상시켰다. 공격 지역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수비 개선은 필요해 보인다"며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전술에 대해서는 "이전 포메이션과 오늘 사용한 것 모두 사용하려 한다. 우리는 공격적인 윙어와 훌륭한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 달 뒤 측면의 형태가 갖춰지면 옵션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어쨌든 두 가지 포메이션 모두 이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오늘 디발라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빠른 패스는 훌륭했다.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와 함께 트레콰르티스타(공격형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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